TCP는 Transmission Control Protocol의 약자이다.
컴퓨터가 다른 컴퓨터와 정보를 교환하는 데이터 통신을 하기위한 규약,규칙 즉 프로토콜의 일종.
이전 ARPANET에서 사용하던 회선교환(Circuit Switching)은 데이터 경로를 정해두고 가는 방식이라 회선이 끊기면 통신도 역시 끊긴다는 단점이 있다.
이것을 보완해 패킷교환(Packet Switching)방식이 나왔다. 이 방식은 경로를 정해두지 않고 통신하기 때문에 한 회선이 끊어져도 다른 회선으로 우회해서 통신을 유지할 수 있다. 하지만 이 방식은 연결유지에 중점을 두고 만들어 네트워크 환경의 안정성은 떨어졌다.
안정성이 떨어졌다는 것이 의미하는건 통신중 데이터가 유실되거나, 너무 늦게 전달되는 것등을 말한다.
이러한 문제점들을 해결하기위해 만들어진 통신규약이 TCP인 것이다.
간단히 TCP방식을 설명하자면
1. 상대 컴퓨터에게 통신을 하자는 메시지를 보낸다.
2. 상대는 통신하고자 하는 컴퓨터의 메시지에 대한 응답과 통신 준비가 됬다는 메시지를 보낸다.
3. 통신하고자 하는 컴퓨터가 상대 응답을 받고 이에 대한 응답을 보낸다.
현재 통신이 연결되어 있음을 보장할 수 있도록하는 방식이다.
쉽게 말하면 전화를 거는 방식과 비슷하다.
A가 B에게 전화를 건다. //통신하자는 메시지 전송.
B가 전화를 받는다. //위 메시지에 대한 응답.
A: "통화가능 하니?" //통신하자는 메시지의 내용.
B: "어, 무슨 일로 전화 했니?" //가능 여부 + 통신 준비 됬다는 메시지 전송
A: "어, 그게 말이지 ~~~~" //상대 응답을 받고 이에 대한 응답을 보낸다.